![[네이버 스타리그 결승 예고] 최연성 SKT 감독 "조중혁의 잠재력은 무한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921280997414_20150319213844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사진)은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에 올라간 테란 조중혁에 대해 가늠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조중혁을 영입하고 팀 훈련에 투입했을 때 최연성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다지 도드라지지 않았고 내부 훈련에서도 주전들에게 승률 5할을 내기가 어려운 선수였기 때문.
2015 시즌 예선이 진행될 때 최 감독은 주전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느라 분주했지만 조중혁의 예선 통과 소속을 전해들었고 가능성을 꽃피우는 정도로만 생각했다. 본선까지는 지난한 길을 걸어야 했기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다고. 그렇지만 조중혁은 쭉쭉 커나갔고 스타리그와 GSL의 본선에 모두 올라갔다.
최 감독이 조중혁의 잠재력이 터졌다고 느낀 시점은 스타리그 16강에서였다. 조성주, 전태양 등 조중혁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테란전을 두 번이나 치러야 했고 SK텔레콤 안에서 저그 원톱으로 우뚝 선 박령우가 같은 조에 속했기 때문. 누가 봐도 조중혁이 탈락 1순위였지만 조 1위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은 것. 조성주를 꺾은 조중혁은 박령우마저 잡아내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조성주와의 대결은 테란전이었기에 그렇다고 쳐도 박령우와의 경기에서 조중혁이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연습 때 10번 경기를 하면 한두 번 이길 정도였는데 무대에 올라서니까 눈빛부터 달라지더라고요."
이후 조중혁은 8강에서 서성민, 4강에서 이승현을 제압하면서 데뷔 첫 국내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SK텔레콤의 유니폼을 입은지 5개월만의 일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