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프리미어 2015 시즌1 4강
▶최성훈 3대2 패트릭 브릭스
1세트 최성훈(테) < 까탈레나 > 승 패트릭 브릭스(테)
2세트 최성훈(테) 승 < 까탈레나 > 패트릭 브릭스(테)
3세트 최성훈(테) < 지옥불 웅덩이 > 승 패트릭 브릭스(테)
4세트 최성훈(테) 승 < 조난지 > 패트릭 브릭스(테) 5세트 최성훈(테) 승 < 데드윙 > 패트릭 브릭스(테)

CM 스톰 최성훈이 리퀴드 소속의 '버니' 패트릭 브릭스를 상대로 최종 세트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친 끝에 결승에 올랐다.

최성훈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푸아티에에 위치한 2015 게이머즈 어셈블리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프리미어 4강전에서 리퀴드 소속 텔나 패트릭 브릭스의 의료선 중심의 플레이를 막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4세트부터 정신을 치리면서 역전승했다.

1세트에서 최성훈은 패트릭의 대규모 드롭 플레이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상대 정면을 뚫기 위해 들어갔지만 역습을 당한 최성훈은 패트릭의 집요한 드롭에 의해 패했다.

3세트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던 최성훈은 공격 대신 수비적으로 풀어갔다. 패트릭이 먼저 공격하도록 만든 최성훈은 의료선을 상대 본진으로 돌려서 타격하든, 정면 공격을 역으로 활용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최성훈의 결승전 상대는 한국인인 신동원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