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6주차
▶CJ 엔투스 1대0 IM
1세트 CJ 엔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IM

CJ 엔투스가 '코코' 신진영 블라디미르의 무서운 성장에 힘입어 1세트를 선취했다.
CJ는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6주차 IM과의 1세트 경기서 신진영이 블라디미르로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해 성장한 뒤 대규모 교전에서 무서운 화력을 과시해 완승을 거뒀다.

CJ는 우르곳을 먼저 골라 원거리 딜러로 활용하며 중단으로 블라디미르를 선택했다. 신진영은 IM 김태일의 제라스를 상대로 무리한 교전을 피하며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했다.

CJ는 하단에서 먼저 선취점을 내줬으나 신진영의 블라디미르는 안정적인 CS 수급을 이어갔다. 신진영은 10분경 상대 정글러 김민권의 리 신을 잡아내고 킬까지 기록하며 확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신진영은 공격로 미니언뿐만 아니라 정글 몬스터까지 사냥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신진영은 상대 정글 몬스터까지 가져가며 상대보다 30개 이상 앞선 CS를 획득했다.

CJ는 20분경 벌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신진영의 블라디미르 화력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강찬용이 드래곤을 빼앗은 뒤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 선수를 전멸시킨 것. CJ는 내셔 남작까지 사냥하고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신진영의 블라디미르는 4킬을 올리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CJ는 교전마다 대승을 거두고 상대 타워를 철거했다. CJ는 27분경 상대 진영에서 두 명을 제압한 뒤 억제기 3개를 모두 파괴하고 후퇴했다.

CJ는 내셔의 남작을 사냥한 뒤 지휘관의 깃발 진급까지 활용해 슈퍼 미니언과 함께 상대 진영을 진격, 적을 전멸시키고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