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2015 2일차
1경기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승 < 소환사의협곡 > 하드 랜덤
2경기 방콕 타이탄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데토네이션 FM
3경기 인츠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4경기 하드 랜덤 승 < 소환사의협곡 > 치프스 e스포츠 클럽
독립국가연합 대표 하드 랜덤이 완벽한 라인 교환 운영을 통해 2승째를 기록했다.

하드 랜덤은 22일(현지 시각) 터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2015 2일차 호주 대표 치프스 e스포츠 클럽과의 경기서 라인 교환을 통해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는 운영을 통해 낙승을 거두고 2승2패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드 랜덤은 상단 사이온, 정글 그라가스, 중단 블라디미르, 원거리 딜러 그레이브즈, 서포터 모르가나를 골라 경기에 임했다. 하드 랜덤은 하단 듀오를 상단으로 보내는 라인 교환 전략을 사용한 뒤 정글러까지 상단에 합류해 상대 마오카이의 성장을 억제했다.

하드 랜덤은 11분경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13분에는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하드 랜덤은 이어 하단 2대2 싸움에서 선취점을 올린 뒤 추격전을 통해 추가 킬까지 올려 초반 격차를 벌렸다. 하드 랜덤은 하단 2차 타워까지 철거하고 치프스 서포터 쓰레쉬까지 잡아내 골드 격차를 4000골드까지 벌렸다.

하드 랜덤은 상대 상단 2차 타워에서 교전을 벌인 뒤 타워를 철거했다. 하드 랜덤은 중단 1차 타워도 빠르게 철거해 경기 속도를 높였다. 하드 랜덤은 23분경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이를 저지하려던 상대 선수 2명을 잡아냈다. 하드 랜덤은 상대 중단 2차 타워까지 철거해 골드 격차를 1만 골드 이상으로 벌렸다.

하드 랜덤은 상대 중단 억제기 앞 타워 다이브 공격을 감행해 적을 전멸시킨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