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2015 2일차
1경기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승 < 소환사의협곡 > 하드 랜덤
2경기 방콕 타이탄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데토네이션 FM
3경기 인츠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4경기 하드 랜덤 승 < 소환사의협곡 > 치프스 e스포츠 클럽
5경기 인츠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방콕 타이탄즈 6경기 하드 랜덤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독립국가연합 대표 하드 랜덤이 홈팀 베식타스를 제압하고 3승째를 기록했다.

하드 랜덤은 22일(현지 시각) 터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2015 2일차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과의 경기서 중후반 대규모 교전서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 3승2패로 4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하드 랜덤은 상단 마오카이, 정글 렉사이, 중단 블라디미르, 원거리 딜러 그레이브즈, 서포터 쓰레쉬를 선택했다. 하드 랜덤은 하단 듀오를 상단으로 보내 라인 교환 전략을 시전했다.

양팀 정글러가 활발한 개입 공격을 감행했지만 10분까지 선취점이 나오지 않았다. 침묵을 깬 쪽은 하드 랜덤. 하드 랜덤은 상단 개입 공격을 통해 12분만에 선취점을 올렸다.

하드 랜덤은 15분 중단서 시작된 교전서 4대1 승리를 거둔 뒤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하드 랜덤은 23분경 중단 교전서 3대1 승리한 뒤 다시 드래곤을 사냥했다. 하드랜덤은 상대 1차 타워를 모두 파괴한 뒤 30분경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하드 랜덤은 이후 대규모 교전마다 연전연승을 거뒀다. 다소 경기가 길어지는 듯하던 40분경 하드 랜덤은 마오카이의 민병대 텔레포트 합류로 적 정글 지역에서 교전을 강제로 열어 4대1 대승을 거뒀다. 베식타스는 럼블 이퀼라이저 미사일 등 광역 피해 스킬을 활용해 잘 싸웠지만 마무리 딜이 부족해 상대 선수를 모두 살려줬다.
하드 랜덤은 그대로 중단으로 진격해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