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츠의 서포터 'KREPO' 미치 브루스포엘이 은퇴를 선언했다.(사진=아주부TV 홈페이지 발췌)
엘리멘츠의 서포터 'KREPO' 미치 부르스포엘이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미치 부르스포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2011년 La GG 팀의 원거리 딜러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미치는 2012년 한국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 CLG EU 팀의 서포터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2013년 팀이 이블 지니어스로 바뀌고 2015년 엘리멘츠로 이름이 다시 바뀔 때까지 서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미치가 속한 엘리멘츠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유럽 지역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7위에 랭크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미치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미치는 "게임에 재미를 잃었을 때가 오면 은퇴하겠다고 이야기해왔는데 지금이 그 시점인 것 같다"며 "돌아보면 프로게이머로서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즐거운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