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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뱅' 배준식, MSI 1호 펜타킬 등재

SKT '뱅' 배준식, MSI 1호 펜타킬 등재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사상 1호 펜타킬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준식은 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 프나틱과의 4경기에서 막판에 상대 팀 5명을 모두 잡아내는 펜타킬을 달성했다.
배준식은 SK텔레콤 T1 선수들 가운데 가장 잘 성장했다. 초반부터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Steeelback' 피에르 메자르디보다 압도적인 CS 획득량을 기록하면서 아이템과 레벨에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 T1 배준식이 펜타킬을 기록하는 장면.(사진=LoL e스포츠 피디아 트위터 발췌)
SK텔레콤 T1 배준식이 펜타킬을 기록하는 장면.(사진=LoL e스포츠 피디아 트위터 발췌)

SK텔레콤이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프나틱에게 연속 킬을 내줬고 킬 스코어가 10 이상 벌어지기도 했지만 배준식은 화끈한 화력을 발휘하면서 버팀목 역할을 했다.

배준식은 SK텔레콤이 바론 버프를 두르는 과정에서 일조했다. 허승훈의 잘 큰 나르를 잡아낼 때 궁극기인 빛의 심판을 적중시키며 잡아낸 배준식은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40분에 SK텔레콤이 중앙 지역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프나틱이 달려들자 배준식은 한 명씩 잡아내며 킬을 올렸다. 세주아니를 먼저 잡아낸 뒤 나르, 시비르를 죽였고 카시오페아와 노틸러스를 제압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펜타킬을 달성한 배준식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료들이 실드와 힐, 끓어오르는 피를 잘 걸어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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