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박준오, 클래스 차이 보여주며 김남기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3120251784845_20150531202739dgame_1.jpg&nmt=27)
▶1경기 손경훈(프,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박준오(저, 1시)
▶2경기 박성균(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남기(저, 1시)
▶승자전 박성균(테, 1시) 승 < 네오제이드 > 손경훈(프, 11시)
▶패자전 박준오(저, 1시) 승 < 네오제이드 > 김남기(저, 11시)
박준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 B조 패자전 경기에서 김남기를 상대로 초반 압박과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승리를 따냈다.
김남기는 초반 12드론 이후 앞마당을 건설했고 박준오는 공격적인 빌드를 사용했다. 빌드에서 완전히 갈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남기는 박준오의 저글링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남기는 앞마당을 포기하고 본진 플레이를 시도했다. 뮤탈리스크도 늦었기 때문에 스포어 콜로니까지 건설해야 했다. 수비 건물에 자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자원 보유량에서 크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박준오는 상대가 스포어 콜로니로 버티자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김남기의 드론을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박준오는 병력 숫자에서 크게 앞서자 수비 건물을 무시하고 곧바로 공격에 들어가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