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서태희, 메카닉 앞세워 최병현에 8연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119350014243_20150601193538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서태희, 메카닉 앞세워 최병현에 8연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119350014243_20150601193539dgame_2.jpg&nmt=27)
▶삼성 3대0 프라임
1세트 백동준(프, 5시) 승 < 코다 > 김동진(테, 11시)
2세트 남기웅(프, 11시) 승 < 에코 > 황규석(테, 5시)
3세트 서태희(테, 6시) 승 < 바니연구소 > 최병현(테, 12시)
삼성 갤럭시 칸의 테란 서태희가 메카닉 체제를 통해 최병현의 바이오닉 체제를 무너뜨리고 8연패를 선사했다.
서태희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프라임과의 3세트에서 7연패 중인 최병현을 상대로 메카닉의 탄탄함을 과시했다.
서태희는 초반 최병현보다 한 발 늦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비에 집중해야 했다. 최병현이 바이오닉으로 병력을 구성한 뒤 의료선 드롭을 통해 집요하게 서태희의 뒷마당 확장을 치고 들어온 탓에 서태희는 일꾼을 다수 잃었다.
하지만 서태희는 끈질기게 메카닉 병력을 모았다. 화염기갑병과 공성전차를 앞세워 최병현의 견제를 막아낸 서태희는 한 번의 타이밍을 잡았다. 최병현의 병력이 중앙 왼쪽에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한 서태희는 공성전차와 바이킹, 의료선을 모두 이동시켰고 교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최병현이 병력을 전진시켜 막아보려 했지만 공성전차와 토르 등을 보유한 서태희의 병력이 화력에서 우위를 점했고 그대로 앞마당까지 공세를 이어가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