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SK텔레콤 2대1 KT
1세트 조중혁(테, 11시) 승 < 에코 > 주성욱(프, 5시)
2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데드윙 > 이영호(테, 1시)
3세트 김도우(프, 11시) < 캑터스밸리 > 승 이승현(저, 5시)
KT 롤스터 이승현이 이른 타이밍에 바퀴를 다수 생산해 프로토스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힌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승현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4주차 SK텔레콤 T1과의 3세트 경기서 빠른 트리플에 이은 다수 바퀴 공격으로 SKT 김도욱을 제압하고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승현은 빠르게 두 개의 멀티를 가져가며 트리플 체제로 출발했다. 이승현은 김도욱 역시 멀티에 주력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수비 건물 없이 다수 바퀴를 생산했다.

이승현은 병력이 부족한 김도욱의 입구 를 공격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상대 추가 확장까지 파괴했다. 이승현은 히드라리스크를 추가해 재차 공격에 나서 상대 앞마당 지역마저 장악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