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3주차
▶삼성 갤럭시 1대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삼성 갤럭시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3세트 삼성 갤럭시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진에어 그린윙스가 불리하던 경기를 한 차례 대규모 내셔 남작 지역 교전 대승으로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진에어는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3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마지막 3세트 경기서 끌려가던 경기를 내셔 남작 교전 대승으로 뒤집은 뒤, 마지막 드래곤 교전서 적을 전멸시키고 승리, 최종 스코어 2대1로 삼성을 꺾고 3승1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진에어는 마지막 3세트서 하단 개입 공격에 3킬을 내주며 끌려갔다. 진에어는 소규모 교전에서 킬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으나 23분경 내셔 남작 시야가 없던 사이 상대에게 기습 사냥을 허용해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진에어는 삼성 이성진의 렉사이 스플릿 푸시에 하단 억제기 앞 타워까지 내줬다.

진에어는 다시 출현한 내셔 남작을 상대에게 내줬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4킬을 올리고 대승을 거뒀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쿠잔' 이성혁의 아지르가 맹위를 떨쳐 교전에서 이긴 진에어는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진에어는 드래곤 교전에서 잘 성장한 아지르가 버틴 덕에 적을 전멸시킨 뒤 넥서스까지 단숨에 진격해 파괴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