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진에어 김유진, 뚝심으로 역전승! 퇴물조 탈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520495482578_20150605210612dgame_2.jpg&nmt=27)
![[스베누 GSL] 진에어 김유진, 뚝심으로 역전승! 퇴물조 탈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520495482578_20150605205125dgame_1.jpg&nmt=27)
▶승자전 정윤종 1대2 김유진
1세트 정윤종(프, 7시) < 조난지 > 승 김유진(프, 1시)
2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철옹성 > 김유진(프, 5시)
3세트 정윤종(프,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유진(프, 7시)
김유진은 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16강 B조 마이인새니티 정윤종과의 승자전에서 2대1로 승리, B조 1위로 8강에 올라 부활의 꿈을 이어갔다.
1세트는 김유진이 가져갔다. 김유진은 정윤종의 견제 플레이를 침착하게 막아냈다. 김유진은 예언자와 암흑기사, 점멸 추적자 찌르기까지 시도한 정윤종의 견제에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멀티를 활성화했다.
김유진은 불멸자와 거신이 조합된 추적자 위주 병력으로 상대 추가 확장기지를 파괴했으며 병력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김유진은 상대 암흑기사 견제에 추가 확장기지를 잃었으나 3시 지역에 연결체를 추가하고 자원을 채취했다.
김유진은 일꾼까지 동원한 상대 공격에 병력을 다수 잃었으나 본진에서 추가 생산한 병력으로 수비에 성공했다. 자원이 바닥난 상황에서 마지막 거신을 잃은 정윤종이 항복을 선언했다.
2세트는 정윤종이 가볍게 가져갔다. 정윤종은 본진에 우주관문을 짓고 예언자를 생산해 상대 진영 견제를 노렸다. 정윤종은 수비를 포기하고 공격에 나선 김유진의 추적자를 일꾼까지 동원해 막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를 내준 김유진은 3세트서 상대 초반 전략에 패배 위기를 맞았으나 기가 막힌 컨트롤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역전승을 따냈다. 김유진은 상대 전진 관문에서 나온 광전사에 본진 자원 채취를 방해당했으나 뚝심으로 수비에 성공했고, 한 차례 중앙 교전에서 대등한 싸움을 벌여 경기를 후반으로 끌고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