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정윤종 "결승 진출, 다시 오지 않을 기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920581382121_20150619210041dgame_1.jpg&nmt=27)
정윤종은 결승 진출에 대해 "이번 결승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보다 더 많이 준비해 최선을 다해 결승전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GSL 조지명식을 통해 '퇴물'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정윤종은 "내 실력은 잘할 때와 비슷하지만 다른 선수들 실력이 올라와 상향평준화됐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남들이 못하단고 하면 더 열심히 하고 실력을 증명해냈다. 질책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윤종은 결승전 상대인 CJ 엔투스 한지원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정윤종은 "한지원은 이번에 상대한 이원표와는 다른 스타일로 항상 한지원의 경기를 보면서 머리를 잘 쓰는 선수라고 감탄했다"며 "이번 경기도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윤종은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오른 GSL 우승컵에 대한 강한 열망도 숨기지 않았다. 정윤종은 "처음으로 GSL 결승에 왔는데 팬들이 원하시는 우승을 꼭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