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5주차
▶삼성 갤럭시 1대0 롱주IM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IM
삼성 갤럭시가 선취점을 올린 '크라운' 이민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궁극기 운명을 완벽하게 활용한 운영을 선보인 끝에 1세트를 따냈다.

삼성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5주차 롱주IM과의 1세트 경기서 이민호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적극적인 로밍을 펼치며 모든 라인을 풀어낸 끝에 완승을 거두고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상단 리븐, 정글 니달리, 중단 트위스티드 페이트, 원거리 딜러 시비르, 서포터 알리스타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삼성은 하단 수풀 매복 전략을 통해 1분만에 이민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상대 애니를 잡고 선취점을 올려 기분 좋게 출발했다.
삼성은 이민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삼성은 6분경 상단 개입 공격으로 킬을 올린 뒤 트위스티드 페이트 궁극기 활용을 통해 거듭 킬을 올렸다. 10분경 이민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상단 3인 개입 공격에 참여해 킬에 기여했고, 13분과 19분에는 하단에 운명을 활용해 거듭 킬을 올렸다.

삼성은 22분경 이성진의 리븐이 상단 억제기 앞 포탑을 철거하는 사이 중단에서 벌어진 4대5 교전에서 오히려 1킬을 올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25분만에 상대 외곽 포탑을 모두 철거하고 골드 획득량 1만 5000돌드 이상 앞서나갔다. 삼성은 25분까지 전사자 없이 타워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운영을 이어갔다. 삼성은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두르고 상대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파괴해 역전의 여지조차 주지 않았다.

삼성은 28분경 상대 진영에서 과감하게 교전을 벌여 전멸 당했으나 슈퍼 미니언이 넥서스를 철거해 승리를 따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