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PO] 진에어 조성주, 김대엽마저 잡고 3킬! 3-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3020050223293_20150630200544dgame_2.jpg&nmt=27)
▶KT 롤스터 2대3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에코 > 김유진(프, 11시)
2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조난지 > 이병렬(저, 7시)
3세트 주성욱(프, 7시) < 데드윙 > 승 조성주(테, 11시)
4세트 이승현(저, 1시) < 캑터스밸리 > 승 조성주(테,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순수 해병만으로 상대 입구를 돌파하고 프로토스에게 막대한 타격을 입힌 끝에 5세트를 따내 3킬을 기록했다.
조성주는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플레이오프 5세트서 KT 김대엽을 상대로 소수 해병으로 상대 멀티 지역에 난입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뒤 뒷심에서 상대를 압도한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3대2를 만들었다.
조성주는 김대엽이 자신의 앞마당에 우주관문을 전진 건설한 뒤 예언자를 생산하자 사신으로 이를 공격했다. 조성주는 예언자가 나오는 것을 막지 못하고 본진에서 일꾼 피해를 입었으나 군수공장을 전진 건설해 상대 뒷마당 지역에 내려 지뢰를 생산해 역으로 견제에 나섰다.
조성주는 김대엽이 지뢰에 신경을 쓰는 사이 소수 해병으로 김대엽의 앞마당 입구 돌파를 시도했다. 조성주는 입구 수정탑을 먼저 파괴해 추적자가 나오지 못하게 했고, 멀티 지역으로 난입해 프로토스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후 조성주는 전진 군수공장에서 꾸준히 지뢰를 생산해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조성주는 소수 바이오닉 부대를 상대 진영으로 지속적으로 보내 불멸자와 거신 등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을 줄여줬다.
조성주는 다수 멀티를 동시에 늘리며 프로토스의 중앙 진출 병력마저 괴멸시켰다. 김대엽이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