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서머 6주차 경기에서는 총 10경기 중 7번이나 이즈리얼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6번이 룬 글레이브를 활용한 AP 이즈리얼이었다. 금지 목록에 오른 적도 있을 정도로 강타를 쓰는 이즈리얼에 대한 관심과 견제가 대단하다.
강타 이즈리얼의 핵심은 5.12 패치를 통해 새로 등장한 룬 글레이브 때문이다. 룬 글레이브는 정글러 전용 아이템으로, 스킬 시전 이후의 다음 기본 공격이 마법 피해를 입히게 변하며 적중시 기본 공격력의 75% (+0.3 주문력)만큼의 추가 피해를 대상 주위의 적들에게 입힌다. 몬스터를 공격할 경우엔 추가로 잃은 마나의 8%까지 회복돼 마나 수급에도 효율이 높다.
많은 챔피언들 중 이즈리얼이 특별히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신비한 화살 스킬을 통해 강력한 마법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 소환사 주문인 강타를 통해 라인 관리와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가 8일부터 5.12 패치를 적용하기 때문에 강타를 들고 중단에 서는 이즈리얼이 등장할 가능성도 미리 점쳐지고 있다. 이전에도 이즈리얼을 자주 선택했던 '페이커' 이상혁(사진)의 행보에 눈길이 가고 있다.
이상혁은 한국에서 열린 공식전에서 이즈리얼을 6번 선택해 5승1패를 기록했다. 프리 시즌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등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9승1패의 좋은 성적을 냈다.
실제로 이상혁의 솔로 랭크 기록을 확인한 결과 강타 이즈리얼로 플레이한 기록이 있다. 진에어의 이상현, 강한울, CJ이 정종빈 등과 함께 플레이한 경기에서 이상혁의 강타 이즈리얼은 10킬 4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쿼드라킬까지 만들어냈다.
강타 메타가 등장하기 전에도 이즈리얼로 명품 플레이를 보여줬던 이상혁이 강타 이즈리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