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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김승현 "윤용태와 함께 8강 가고 싶다"

[스베누] 김승현 "윤용태와 함께 8강 가고 싶다"
김승현이 자신의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윤찬희를 제압하며 최소 재경기를 확보했다.

김승현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C조 경기에서 빠른 드라군 러시로 윤찬희를 제압하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승현은 "초반에 승부를 내려고 극닥전인 빌드를 준비했다. 전략이 잘 통해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Q 승리를 거둔 소감은.
A 준비한대로 전략이 잘 통해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Q 오늘 준비한 전략은.
A 15 투 게이트 빌드보다 더 가난한 13 투 게이트 빌드로 극단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역언덕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해봤는데 잘 통했다.

Q 지난 번 인터뷰에서 언급한대로 C조를 어렵게 만들었다.
A 다음 경기에서 윤용태 선수가 이기면 재경기가 된다. 윤용태 선수가 워낙 저그전을 잘해 재경기가 나올 것 같다. 차라리 잘 된 것 같다. 윤용태 선수와 같이 8강에 오르고 싶다. 만약 함께 8강에 오른다면 같은 팀에 있을 때 많이 배웠기 때문에 남다른 기분일 것 같다. 테란전은 같이 연습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굳이 진다면 말리고 싶진 않다.(웃음)

Q 언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나.
A 처음에 드라군 푸시를 갔는데, 앞마당에 벙커가 없더라. 그 타이밍에 이겼다고 생각했다. SCV가 있어도 힘든 타이밍이다.

Q 만약 벌처에 프로브 2마리가 잡혔다면.
A 그 때 이미 드라군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찍혀서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다.

Q 윤용태가 윤찬희에게 패했었는데.
A 그래서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나왔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 열심히 도와주는 박성균, 조기석, 스베누 팀 민기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응원 와주시는 영수 형과, 소영 누나께도 감사드린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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