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완벽부활' 이영호 앞세워 CJ 제압!(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122130364816_2015072122150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완벽부활' 이영호 앞세워 CJ 제압!(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122130364816_20150721221502dgame_2.jpg&nmt=27)
KT는 2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최종병기' 이영호가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 출격해 상대 에이스 김준호를 상대로 완벽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고 압승을 거둬 2대1 리드를 잡은 뒤 주성욱이 4세트를 따내 최종 스코어 3대1로 승리, 4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2세트에 나선 저그 에이스 이승현이 공격 일변도 전략으로 승리를 따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승현은 CJ 한지원과의 저그 최강자전에서 초반 속도 업그레이드 저글링 공격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힌 뒤 바퀴를 다수 생산해 저글링과 맹독충 위주로 맞선 한지원을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KT는 최근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한 에이스 이영호가 3세트서 CJ 김준호를 압살하며 2대1로 앞서나갔다. 이영호는 사신 정찰로 상대의 의도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수비에 성공한 뒤 먼저 트리플 멀티를 활성화한 뒤 다수 바이오닉 부대에 바이킹과 유령, 일꾼까지 동원한 치즈 러시를 감행해 김준호의 지상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KT는 이영호와 이승현, 주성욱으로 이어지는 팀의 종족별 주축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4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GSL 코드A서 저그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친 바 있는 이영호는 이날 경기서 정상급 프로토스 김준호를 상대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1주차
▶CJ 1대3 KT
1세트 최성일(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대엽(프, 12시)
2세트 한지원(저, 7시) < 캑터스밸리 > 승 이승현(저, 5시)
3세트 김준호(프, 5시) < 에코 > 승 이영호(테, 11시)
4세트 정우용(테, 5시) < 테라폼 > 승 주성욱(프, 11시)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