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욱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16강 D조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첫 경기를 치른 뒤 팀 동료인 김대엽, CJ 엔투스 한지원 등과 듀얼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주성욱과 조성주는 프로리그 1, 2라운드 '세종과학기지'에서 연달아 만난 기억이 있다. 당시 주성욱이 팀 에이스 역할을 하던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음에도 조성주가 모두 승리해 주성욱은 고개를 떨궈야 했다. 경기력 역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하며 주성욱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이후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도 조성주와 만난 주성욱은 전장을 옮겨 '에코'에서도 패했다. 게다가 3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주성욱은 조성주의 올킬 제물이 되면서 자존심을 구겨야 했다. 프로리그 1, 2, 3라운드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만나 모두 패한 주성욱에게 조성주는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였다.
조성주 앞에만 서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주성욱은 운명의 장난처럼 또다시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3에서도 만났다. 조성주를 넘는다 하더라도 첩첩산중이지만 주성욱은 이번 시즌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주성욱이 조성주전 연패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16강 D조
1경기 김대엽(프)-한지원(저)
2경기 조성주(테)-주성욱(프)
승자전
최종전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