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CJ 김준호, 저그 상대 압승 거두고 코드S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420043648241_20150724200519dgame_1.jpg&nmt=27)
![[핫식스 GSL] CJ 김준호, 저그 상대 압승 거두고 코드S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420043648241_20150724200519dgame_2.jpg&nmt=27)
▶김준호 3대0 박진혁
1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에코 > 박진혁(저, 11시)
2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테라폼 > 박진혁(저, 11시)
3세트 김준호(프, 1시) 승 < 캑터스밸리 > 박진혁(저, 11시)
김준호는 24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삼성 갤럭시 칸 박진혁과의 경기서 침착한 수비와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저그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0 완승을 기록, 코드S 진출을 확정했다.
김준호는 1세트서 한 차례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리를 따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준호는 제련소와 광자포로 입구를 수비한 뒤 앞마당 확장기지를 안전하게 완성했고 추가 확장까지 빠르게 이어가 충분한 자원을 확보했다.
김준호는 다수 추적자에 거신과 불멸자, 불사조가 조합된 대규모 부대를 갖춘 뒤 중앙으로 진출해 저그의 촉수 수비 라인을 공격했다. 김준호는 멀티 견제를 위해 상대 저글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전 병력을 동원해 저그의 공중 유닛 위주 부대를 급습해 먼저 촉수를 파괴한 뒤 추적자 앞점멸에 이은 일점사 공격으로 박지현의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김준호는 2세트서 침착한 수비로 상대 올인 전략을 막아내고 승리했다. 김준호는 앞마당 멀티 입구 지역에 주요 건물을 건설하며 수비 라인을 구축했으나 박진혁이 이른 타이밍에 바퀴와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공격에 나서 수정탑이 파괴되며 로봇공학시설이 마비됐다.
일꾼과 파수기 외에는 이렇다 할 수비 병력이 없던 김준호는 수정탑을 재건한 뒤 불멸자를 생산했다. 김준호는 파수기 역장과 일꾼의 도움으로 불멸자 한 기를 잘 살려가며 수비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일꾼으로 상대 저글링 접근을 막아냈고 파수기 역장을 좋은 위치에 활용해 저그 병력의 난입을 차단했다. 일꾼 생산을 중단하고 최대한 병력을 짜내고도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한 박진혁이 항복했다.
김준호는 3세트마저 완벽하게 따내고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준호는 빠르게 트리플 체제를 갖췄으며 불사조 견제 플레이로 상대 일꾼을 줄여줬다. 김준호는 수비 병력을 적절히 배치해 박진혁의 잠복 바퀴 견제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준호는 사거리가 긴 폭풍함을 활용해 저그의 촉수 수비라인을 압박했다. 김준호는 저그의 촉수를 파괴한 뒤 12시 확장 부화장을 파괴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멀티는 늘려나가는 가운데 박진혁의 9시 확장기지도 파괴해 자원 격차를 벌렸다.
김준호는 모선과 고위기사, 불멸자 등 고급 유닛을 추가했다. 김준호는 상대 9시 확장기지를 소수 불멸자로 파괴한 뒤 주병력으로 저그의 12시 멀티 지역을 공격했다. 김준호는 중앙지역에 건설한 다수 광자포로 상대 공중병력을 끌어들인 뒤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