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조일장, 테란 빈집 털이로 윤찬희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219293054007_20150802193131dgame_1.jpg&nmt=27)
1세트 조일장(저, 9시) 승 < 신단장의능선 > 윤찬희(테, 3시)
조일장이 빠른 저글링 공격으로 윤찬희를 무너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조일장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8강 1세트 경기에서 빈집털이에 성공한 뒤 뮤탈리스크-저글링 조합으로 테란을 무너트리며 세트 스코어를 1대0으로 만들었다.
조일장은 테란이 앞마당을 일찍 가져가는 것을 확인하고 저글링을 다수 생산했다. 윤찬희가 바이오닉 병력을 진출시켜 저그의 앞마당을 압박하러 가는 것을 확인하고 빈집털이를 들어가 테란 본진을 휘저었다.
조일장은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건설된 성큰콜로니로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 압박을 깔끔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병력도 잃고 터렛을 건설할 타이밍도 놓쳐버린 윤찬희는 조일장의 뮤탈리스크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조일장은 뮤탈리스크로 윤찬희의 터렛 건설을 원천 봉쇄했다. 테란 앞마당 언덕 지역을 잡은 조일장은 SCV까지 다수 잡는데 성공했다. 윤찬희가 마지막 병력을 이끌고 반격을 시도했지만 조일장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전 병력을 무력화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