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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IeSF 전병헌 회장 "KeG 아마추어-프로 가교 역할"

[KeG] IeSF 전병헌 회장 "KeG 아마추어-프로 가교 역할"
IeSF 전병헌 회장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시장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전병헌 회장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 개막식 환영사에서 "KeG가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 예선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2015년까지 8년 연속 개최되는 정부참여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KeG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전병헌 회장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시장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고 이를 위해 한국e스포츠 협회장을 맡은 뒤 KeG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2015년에는 예년 대비 3배 이상 참가자 수가 확대되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병헌 회장은 "아마추어 축제의 장인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대한민국이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태권도 종주국으로 이름을 높였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위상을 떨치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시장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을 끊임없이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회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단체가 협력해 아마추어 e스포츠 시장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e스포츠 팬들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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