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타이탄즈가 동남아 지역 결선에서 우승하며 IWCT에 합류했다.

태국의 방콕 타이탄즈는 15일 진행된 진행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동남아 지역 결선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의 풀 루이스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16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베트남의 한국의 이인철 감독이 이끄는 사이공 조커스에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방콕 타이탄즈에겐 롤드컵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전초전인 2015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토너먼트(IWCT) 진출권이 주어졌다.

방콕 타이탄즈가 합류하며 총 7개 팀이 참여하는 IWCT의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방콕 타이탄즈는 지역 결선 2그룹에 속해 터키의 다크 패시지,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호주의 더 치프스 e스포츠 클럽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15 IWCT는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치러진다.

◆2015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토너먼트 조 편성
▶지역 결선 1그룹
페인 게이밍(브라질)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라틴아메리카)
하드 랜덤(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결선 2그룹
방콕 타이탄즈(동남아) 다크 패시지(터키)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일본)
더 치프스 e스포츠 클럽(오세아니아)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