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단장 이성영)이 T그룹on 앱 서비스를 이용한 어윤수의 모바일 팬미팅을 20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
이번 모바일 팬미팅은 SK텔레콤이 프로게임단 T1 소속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로, SK텔레콤이 출시한 'T그룹on '앱을 이용해 모바일로 진행하여 지역과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그룹on은 여러 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그룹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앱 설치자간에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그룹통화를 할 수 있는 라이브챗 서비스와 개인이 생방송 라디오처럼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캐스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어윤수와의 팬미팅은 방장이 방송 중에 청취자와 통화 연결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라이브 캐스트를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마켓이나 T스토어를 통해 T그룹on 앱을 설치 후 라이브캐스트에서 어윤수 팬미팅 방을 예약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어윤수는 2008년에 데뷔해 현재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뛰고 있는 SK텔레콤 선수다. 팀에서 가장 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최고참인 어윤수는 최근 IEM 시즌10 게임스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석을 거두고 있다.
T그룹 on 을 이용해 모바일 팬미팅에 참여하게 된 어윤수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처음으로 모바일 팬미팅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팬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