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 경기에서 SK텔레콤 T1 이신형을 상대한다.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메카닉 전략을 상대할 계책을 마련했다. 이병렬은 군단숙주와 살모사의 납치 작전으로 테란의 메카닉에 대응해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19일 한지원은 GSL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소모전을 통한 메카닉 대응법을 보여줬다.
한지원은 깔끔한 수비력으로 테란의 견제를 막아내면서 확장 기지를 늘려갔다. 그리고 자원 효율이 좋은 기본 병력 소모전을 통해 테란의 메카닉 병력이 모이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한지원의 소모전 전략은 테란의 메카닉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찌됐건 한지원이 메카닉 대응법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이신형의 머리가 더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한지원 역시 이 전략을 아끼고 싶었지만 오히려 보여주는 것이 이신형을 상대하는데 더 유리할 것이라 판단해 정명훈전에서 소모전 전략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한지원과 이신형의 맞대결 경기 양상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8강
▶한지원(저)-이신형(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