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6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신형이 하루 2승을 거두면서 5승(1패) 고지를 선점했다.
4라운드에서 초반 4연승을 달렸던 SK텔레콤은 스베누에게 0대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연승이 끊어졌지만 6주차에서 MVP를 잡아내면서 5승1패를 기록했다. 세트 득실 +9를 기록한 SK텔레콤은 남은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하더라도 최소 4위를 확보하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통합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SK텔레콤은 2014년 이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라운드 포스트 시즌 3회 우승에 도전할 기회도 얻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