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6주차에서 프라임의 테란 최병현과 일합을 펼친다.
김준호는 24일 기준으로 19승10패를 기록, 다승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열린 MVP와의 대결에서 KT 주성욱이 승수를 올리면서 20승 고지를 먼저 선점했기에 김준호는 일시적인 단독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병현은 이번 시즌 다패왕을 확정지었다. 시즌 초반에는 연승을 달리기도 하면서 괜찮은 페이스를 보여줬지만 2라운드부터 14연패를 당하면서 페이스가 무너진 상황이다. 김효종을 꺾으며 연패를 끊긴했지만 지난 주에 주성욱에게 패하면서 또 다시 패배를 쌓았다.
김준호는 최병현을 상대로 이번 시즌 승수를 올리기도 했다. 1라운드 3주차에서 '까탈레나' 맵에서 대결하면서 승리한 바 있기에 김준호가 다승 공동 1위로 올라가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6주차
▶CJ-프라임
1세트 김준호(프) < 바니연구소 > 최병현(테)
2세트 신희범(저) < 코다 > 최종혁(저)
3세트 정우용(테) < 에코 > 황규석(테)
에이스 결정전 < 철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