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페이커' 다이애나 솔킬의 향연! SKT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919214990531_2015082919231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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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0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SK텔레콤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솔로킬을 계속 따내면서 무난하게 2세트를 챙겼다.
SK텔레콤은 2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결승전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솔로킬을 계속 따낸 덕에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첫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8분에 중앙 늪 지역으로 내려가던 '페이커'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3명에게 공격을 당했지만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마린' 장경환의 말파이트가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힘을 3명에게 적중시키면서 KT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다.
한 발 빨리 합류한 SK텔레콤은 '벵기' 배성웅의 엘리스가 2킬을 챙겼고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2킬, '울프' 이재완의 케넨이 1킬을 따내며 5대2로 앞서 나갔다. 2분 뒤에 하단 지역을 집중 공략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1킬을 챙겼다.
SK텔레콤은 15분에 홀로 하단에 배치된 '애로우' 노동현의 애쉬를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두 번 연속으로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16분에는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3명을 제거, 중단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18분만에 골드 획득량 1만 차이를 벌인 SK텔레콤은 1-3-1 스플릿 푸시를 시도했다. 하단 지역을 장경환의 말파이트가 맡고 상단은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담당하면서 포탑을 깨뜨렸고 KT 선수들과의 1대1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거칠게 싸웠다. 23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장경환의 마오카이가 노동현의 애쉬를 잡아냈고 이상혁의 다이애나는 김찬호의 피즈를 잡았다. 이어진 전투에서 포탑에 의해 2명이 잡혔지만 대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상혁의 다이애나는 26분 중앙 지역에서 김상문의 빅토르를 잡아냈고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했다. KT 선수들 4명이 뒤를 잡았지만 SK테렐콤은 정면 대결을 펼쳤고 3명을 잡아냈다.
29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SK텔레콤은 곧바로 중앙 지역으로 밀고 내려왔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이어진 전투에서 4킬을 따내고 넥서스를 깨뜨리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