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벼랑 끝서 살아난 롱주IM, 3세트 힘겨운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120181038652_2015091120273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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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IM 2-1 다크 울브즈
1세트 롱주IM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 울브즈
2세트 롱주IM < 소환사의협곡 > 승 다크 울브즈
3세트 롱주IM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 울브즈
롱주IM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승강전 다크 울브즈와의 3세트에서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다크 울브즈는 4분에 '크르바비' 사석찬의 리신이 상단에 개입하며 '큐브' 김창성의 헤카림과 함께 롱주IM의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의 나르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다크 울브즈는 8분경 상단에서 벌어진 2대2 교전에서 사석찬의 리신이 '투신' 박종익의 엘리스와 나르를 또 다시 잡아내며 앞서기 시작했고, 11분에는 하단에서 칼리스타를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롱주IM은 13분에 '프로즌' 김태일의 다이애나가 리신을 잡아냈지만 박종익의 엘리스가 헤카림에 잡히며 킬 스코어는 좁히지 못했다.
롱주IM은 18분에 다크 울브즈에 두 번째 드래곤을 허무하게 내줬지만 곧바로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균형을 맞췄다. 21분에는 중단에서 4인 협공으로 '젤리' 손호경의 브라움을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롱주IM은 23분경 상단에서 3인 협공으로 헤카림을 잡아냈고, 그 사이 김태일의 다이애나가 적진 사이사이로 도망을 다니며 시간을 벌었다. 상단 라인을 깊숙하게 밀어낸 롱주IM은 하단에서 구본택의 나르가 다크 울브즈의 원거리 딜러 '첼리' 박승진의 루시안을 홀로 잡아냈고, 중단에선 '카일' 서지선의 오리아나까지 사냥하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당황한 다크 울브즈는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고, 롱주IM은 상하단의 2차 포탑을 쉽게 파괴하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롱주IM은 31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더 이상 화력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롱주IM은 32분에 바론사냥에 성공, 하단과 중단 억제기를 연달아 파괴하며 다크 울브즈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롱주IM은 이어진 교전에서 김태일의 다이애나가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