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SKT 이신형, 메카닉 운영으로 이영호 제압!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120401940736_20150911204139dgame_1.jpg&nmt=27)
▶2경기 이영호 1대2 이신형
1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에코 > 이신형(테, 5시)
2세트 이영호(테, 4시) < 코다 > 승 이신형(테, 10시)
3세트 이영호(테, 11시) < 캑터스밸리 > 승 이신형(테, 7시)
이신형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16강 D조 이영호와의 2경기서 메카닉 중후반 운영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 MVP 고병재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신형은 1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신형은 '에코'에서 열린 1세트 경기서 이영호에게 빠른 멀티를 허용해 자원에서 밀리는 가운데 공중 병력 생산에 주력했으나 이영호의 토르와 밤까마귀 부대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패했다.
이신형은 중장기전 끝에 2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신형은 빠른 정찰을 통해 상대 진영을 확인한 뒤 지옥불 화염차 견제를 통해 상대 일꾼을 줄여줬다. 이신형은 이영호가 공성 전차를 전진 배치하자 양방향 협공을 통해 이를 괴멸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이신형은 중앙 언덕 거점을 공성 전차로 장악하고 3세트를 따내 최종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신형은 이영호에게 다수 멀티를 허용하고 화염기갑병 드롭 공격에 일꾼마저 다수 잃어 불리한 상황에서 주병력간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끝냈다.
이신형은 상대 12시 멀티 부근 언덕에 다수 공성 전차를 배치해 이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이영호의 주요 자원줄인 9시 지역 교전에서도 압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내 32강에 이어 16강에서도 이영호를 패자전으로 내려보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