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SK텔레콤 이신형, 수비형 메카닉으로 조성주에 역전승!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519431487554_20150925194455dgame_1.jpg&nmt=27)
![[핫식스 GSL] SK텔레콤 이신형, 수비형 메카닉으로 조성주에 역전승!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519431487554_20150925194456dgame_2.jpg&nmt=27)
▶조성주 1-2 이신형
1세트 조성주(테, 4시) < 코다 > 승 이신형(테, 10시)
2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에코 > 이신형(테, 11시)
3세트 조성주(테, 6시) < 바니연구소 > 승 이신형(테, 12시)
이신형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4강 2경기 3세트에서 조성주의 불곰과 공성전차, 바이킹 중심의 하이브리드 전술을 맞아 메카닉의 수비 능력으로 받아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유리한 쪽은 조성주였다. 조성주는 2세트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체제를 시도했다. 바이킹과 밤까마귀를 확보한 조성주는 의료선 2기에 공성전차 2기와 해병, 불곰을 태워 이신형의 뒷마당 지역에 드롭을 시도했다. 이신형은 자동포탑과 바이킹, 화염차로 조성주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유리하게 풀어갔다.
이신형은 한 번의 무리한 공격으로 인해 조성주에게 승기를 내줬다. 조성주의 7시 확장 기지를 공략하기 위해 공성전차 4기와 공중 병력을 배치한 이신형은 조성주가 병력을 우회시키는 듯하다가 포위하는 바람에 지상군과 공중 병력을 모두 잃었다.
주도권을 잡은 조성주는 또 다시 하이브리드 체제를 시도했다. 불곰의 비율을 높였고 바이킹과 밤까마귀, 공성전차로 이신형의 9시 확장 기지를 공략했다. 조성주는 이신형의 방어선이 약한 앞마당 지역으로 지상군을 대거 이동시켰고 의료선에 병력을 태워 상대 본진에 떨구면서 이득을 봤다.
이신형은 버티기에 들어갔다.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을 중심으로 지상군에 힘을 싫었고 조성주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 조성주가 드롭을 성공했던 지역으로 한 번 더 파고 들자 이신형은 지상군 힘싸움에서 압도했고 공성전차 숫자에서 15대1로 압승을 거뒀다.
이신형은 조성주의 확장 기지 세 곳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7시로 병력을 이동시켰다. 공성전차와 토르, 바이킹으로 조성주의 7시 확장 기지를 장악한 이신형은 군수공장 두 동과 사령부 두 곳을 파괴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