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3일차 C조 H2k 게이밍과 방콕 타이탄즈의 경기에서 모데카이저는 밴을 당하지 않으면서 H2k가 선택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
모데카이저는 1일과 2일에 열린 12경기와 3일 열린 SK텔레콤과 에드워드 게이밍의 경기까지 13경기에서 모두 금지 목록에 오르면서 한 번도 선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H2k 게이밍과 방콕 타이탄즈가 모데카이저를 밴하지 않았고 H2k가 가져가면서 공식전에서 쓰일 기회를 얻었다.
최근에 공개된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모데카이저가 노예로 만든 드래곤이 포탑을 두드리면서 모데카이저와 드래곤만으로 깨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모데카이저는 서포터와 함께 하단에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H2k 게이밍에서는 원거리 딜러인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가 사용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