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IG, 막판 집중력 발휘하며 ahq 제압!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0500270576815_2015100500362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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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인빅터스 게이밍이 막판 전투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ahq e스포츠 클럽을 제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B조 ahq e스포츠 클럽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내셔 남작을 빼앗기면서 역전패의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내셔 남작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롤드컵에서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선공을 펼친 쪽은 ahq였다.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3명을 배치한 인빅터스 게이밍을 압박한 ahq는 원거리 딜러 'AN' 초우 춘안의 트리스타나가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그렇지만 포탑의 공격을 받고 있던 서포터 'Albis' 강치아웨이의 쓰레쉬가 피하지 못하면서 잡혔다. 원거리 딜러를 키우기 위해 상단으로 보내 전투에 참여시키지 않은 인빅터스 게이밍 입장에서는 'Kid' 거옌의 칼리스타가 무난하게 성장했기에 이득을 봤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17분에 드래곤 근처에서 싸움을 벌였고 거옌의 칼리스타가 킬을 챙겼다. 같은 타이밍에 상단에서 벌어진 1대1 싸움에서도 'Zzitai' 리우지하오의 쉔이 'Ziv' 첸이의 마오카이를 잡아내면서 4대1로 앞섰다. 2분 뒤 ahq가 중앙 지역 1차 포탑을 파괴하기 위해 4명이 모여 밀어붙이자 맞대응했고 거옌이 2킬을 모두 가져가면서 6대1로 앞서 나갔다.
23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인빅터스 게이밍은 상단을 두 번 두드리면서 2차 포탑을 압박했고 세 번째 만에 깨뜨렸다. 'Rookie' 송의진의 빅토르가 홀로 중앙을 압박하고 있던 가운데 인빅터스 게이밍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싸움을 걸었고 마오카이를 잡아내며 7대1로 앞서 나갔다.
28분에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3중첩을 확보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31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승기를 굳히려 했다. 그렇지만 ahq의 원거리 딜러 초우춘안의 트리스타나가 달려들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정글러 'Mountain' 쑤에자오홍의 렉사이가 강타를 사용하며서 스틸에 성공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40분에 승부수를 띄웠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인빅터스 게이밍은 저지하기 위해 뒤로 들어온 ahq와 싸움을 걸었고 화력의 중심인 초우춘안의 트리스타나를 가장 먼저 제거하면서 압승을 따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그대로 본진으로 밀어붙였고 네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