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가 전국체전 동호인 종목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로 두 번째이며, 협회가 대한체육회 준가맹 단체로 인준(2015년 1월) 받은 이후에는 처음이다. 특히, 이번 체전은 16개 지역에서 1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해(13개 지역, 72명 참가)보다 참여 지역 및 참가 선수가 확대됐다.
올해 전국체전 e스포츠 종목은 17일(토), 18일(일) 양일간 강원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명륜고등학교 내 황영조 기념체육관에서 열리며, 올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서든어택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전국체전을 참가를 통해 아마추어 시스템을 보다 견고히 하는 동시에, 프로와 아마추어를 잇는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을 가속화한다. 먼저, 협회는 2015 대통령배 KeG에 각 지역 대표팀에 시드를 주어 참가 우선권을 부여했다. 이후 전국체전 LoL 종목 우승팀은 '2015 IeSF 월드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전국체전에서 선전이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이다. 서울은 작년 전국체전과 올해 2015 KeG LoL 종목에서 활약을 보여주었고, 경기는 올해 KeG에서 LoL과 서든어택 종목 모두에서 고른 성적을 낸 바 있다. 강원 지역은 개최 지역의 이점을 바탕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은 동시에 강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강원도민 e스포츠 대회도 함께 꾸려질 예정이다. 강원도민 e스포츠대회는 강릉시 내 PC방 예선을 거친 강원 지역 팀들과 전국체전 출전 일부 팀이 참가하며, LoL과 서든어택 두 종목으로 체전 둘째 날 치러진다. 협회는 이 대회로 강원도 지역 내 e스포츠 활성화가 탄력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처럼 매년 전국체전 개최지역에서 해당 지역민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7일 개막식이 종료된 이후엔 진에어 그린윙스 LoL 팀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