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프나틱, '후니' 리븐 캐리로 IG 탈락시키고 3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120092627207_20151011203145dgame_2.jpg&nmt=27)
![[롤드컵] 프나틱, '후니' 리븐 캐리로 IG 탈락시키고 3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120092627207_20151011203144dgame_1.jpg&nmt=27)
▶B조
7경기 ahq 승 < 소환사의협곡 > IG
8경기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C9
9경기 ahq 승 < 소환사의협곡 > C9
10경기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IG
유럽 맹주 프나틱이 '후니' 허승훈의 현란한 리븐 컨트롤로 중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을 완파, 3승을 기록하며 B조 선두 경쟁에 나섰다.
프나틱은 1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B조 조별 본선 IG와의 2차전에서 '후니' 허승훈이 첫 대규모 교전에서 환상적인 스킬 연계를 통해 1대3 대결에서 상대 선수 3명을 모두 제압하는 맹위를 떨치고 승기를 잡은 뒤 무난히 승리, 3승2패를 기록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IG는 4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프나틱은 상단 리븐, 정글 렉사이, 중단 빅토르, 원거리 딜러 케넨, 서포터 브라움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프나틱은 3분경 '레인오버' 김의진의 벽을 넘는 렉사이 상단 개입 공격으로 허승훈의 리븐이 선취점을 올리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프나틱은 10분경 중단 개입 공격으로 추가 킬을 올린 뒤 하단 대규모 교전에서 '후니' 허승훈의 리븐이 맹위를 떨치고 대승을 거둬 승기를 잡았다. 프나틱은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수 싸움에서 밀려 불리한 싸움을 펼쳤으나 허승훈의 리븐 합류 이후 반격에 나서 1대1 교환에 성공했다. 허승훈은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 뒤로 후퇴하다 점멸로 적진에 재진입, 스킬 연계를 통해 상대 선수 3명을 추가로 잡아내고 전사해 '쿼드라 킬'을 올렸다.
프나틱은 잘 성장한 리븐을 앞세워 상대 타워를 하나씩 철거했고 드래곤도 착실히 가져가 2스택을 쌓았다. 프나틱은 한두 차례 고립된 챔피언이 끊기며 손해를 봤지만 21분경 철저한 시야 장악에 이은 내셔 남작 기습 사냥에 성공해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프나틱은 이어진 교전에서 상대를 추격해 3킬을 올렸고 중단 억제기와 하단 2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프나틱은 재정비한 뒤 하단으로 진격해 억제기 앞 교전에서 허승훈의 리븐 쿼드라 킬에 힘입어 적을 전멸시키고 넥서스를 철거,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