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L은 IEM 새너제이에 출전할 팀들을 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정했는데, 북미에선 솔로미드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유럽에선 프나틱과 오리겐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중국 대표로는 LGD 게이밍이 선정됐다. 한국은 투표를 거치지 않고 ESL이 직접 초청하는 방식을 택해 진에어 그린윙스가 출전하게 됐다.
IEM 새너제이 참가팀이 모두 정해진 가운데 LoL 월드 챔피언십 2015(롤드컵)에서 부진했던 북미팀들과 중국의 LGD 게이밍이 IEM을 통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IEM 새너제이에서는 LoL과 함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대회도 진행된다. 총 8개 팀이 출전하며 현재까지 솔로미드, 엔비어스, 클라우드 나인, 루미너서티가 초청됐고, 나머지 4개 팀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SL IEM 시즌10 새너제이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