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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맹주' TSM, 대규모 로스터 교체…대격변 수준

'북미 맹주' TSM, 대규모 로스터 교체…대격변 수준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던 솔로미드(이하 TSM)이 주요 선수들의 은퇴로 인해 큰 변화를 맞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시즌 도중에 톱 라이너인 'Dyrus' 마커스 힐이 대회를 마친 이후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면서 변화를 예고한 TSM은 14일 공개한 로스터 변화 과정에서 서포터였던 'Lustboy' 함장식이 은퇴 이후 팀의 전력 분석관으로 보직을 바꾼다고 공개했다. 여기에 정글러였던 'Santorin' 루카스 라르센까지 팀을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주전 5명 가운데 3명의 자리가 비는 상황을 맞았다.

TSM에서 전력 분석관으로 변신하는 함장식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더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보직을 바꿨다"라며 "앞으로도 TSM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TSM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을 모집하기 위해 지원서를 받고 있다. 영어에 능통하며 북미, 유럽, 한국, 중국 또는 대만 서버에서 챌린저로 활동한 바 있고 미국의 팀 숙소로 이사할 수 있어야 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TSM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IEM 새너제이를 통해 새로운 구성원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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