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보이어는 1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8강 C조 플래시 울브즈와의 1세트에서 다리우스로 플레이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초반에 유리하게 풀어간 오리겐은 플래시 울브즈 선수들에게 한 명씩 끊기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킬 스코어에서도 4대9까지 끌려갔던 오리겐은 31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고 끝내 바론 버프를 달았다. 플래시 울브즈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싸움을 걸자 폴 보이어의 다리우스가 체력을 계속 회복하면서 연이어 녹서스의 단두대를 적중시켜 펜타킬을 달성했다.
롤드컵에서 여섯 번째 펜타킬이며 톱 라이너로서는 클라우드 나인의 'Balls' 안 레에 이어 두 번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