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8강 B조 프나틱과 EDG의 2세트가 밴과 픽부터 다시 진행된다.
프나틱과 EDG의 2세트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프나틱의 정글러 'Reignover' 김의진의 스킬 시전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김의진이 Q 스킬을 사용했지만 시전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고 라이엇게임즈는 원인을 파악하려 했지만 찾지 못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세트를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재경기가 이뤄졌다.
팬들은 "롤드컵에서 갱플랭크와 모데카이저가 모두 풀린 첫 경기가 재경기로 판정되어 아쉽다"는 의견을 남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