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대표 프나틱은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8강 B조 경기에서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내면서 4강에 진출했다.
8강 첫 날 경기에서 유럽 대표 오리겐이 LMS 대표 플래시 울브즈를 3대1로 제압하면서 유럽 지역 대표가 4강에 진출했고 프나틱까지 합류하면서 유럽은 8강에 올라온 두 팀이 모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북미 지역이 16강에서 모두 탈락하고 강세가 예상됐던 중국 또한 8강에서 모두 떨어지면서 롤드컵은 유럽과 한국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