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다이브 세리머니로 유명한 '막눈' 윤하운이 팬들과 소통을 위해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아주부는 아주부TV를 통해 '막눈' 윤하운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경기 에피소드와 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개인 방송을 10월부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막눈' 윤하운은 2012년 Extreme Dive Gaming(EDG) 소속으로 데뷔해 나진 e엠파이어로 이적해 톱 라이너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에서 나진 소드(현 나진 e엠파이어)가 우승을 견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현란한 컨트롤과 자로 잰듯한 스킬 구사, 예상을 뛰어넘는 데미지로 상대편을 무너뜨리는 플레이가 일품이었다.
아주부 tv에서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막눈' 윤하운은 "LoL 이용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주부tv에서 다시 방송을 시작한 만큼 LoL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게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눈' 윤하운의 개인방송은 아주부tv '막눈' 윤하운 페이지(http://www.azubu.tv/MakNooN)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