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오리겐의 애니비아 전략 완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2501261710919_2015102501295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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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0 오리겐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오리겐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오리겐
SK텔레콤 T1이 오리겐의 승리 카드였던 애니비아까지도 제압하면서 2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은 2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4강 A조 2세트에서 오리겐이 4전 전승을 기록한 애니비아를 가져간 것을 노리기라도 한 듯 10킬 차이를 벌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오리겐의 5인 습격에 의해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의 레넥톤이 잡히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1차 습격의 타깃이 됐던 '울프' 이재완의 탐 켄치는 살아났지만 오리겐이 퇴각하지 않고 수풀에 숨어 있으면서 장경환의 레넥톤을 'Niels' 제스퍼 스베닝센의 트리스타나가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SK텔레콤은 9분에 하단으로 내려온 '벵기' 배성웅의 자르반 4세가 오리겐의 서포터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모르가나를 잡아냈고 포탑까지 파괴했다. 하단을 장악했기에 드래곤까지도 SK텔레콤이 챙겼다.
오리겐이 장경환의 레넥톤을 노리기 위해 3명씩 돌아다니자 이재완과 배성웅이 따라다니면서 한 번씩 살려냈다. 22분에 오리겐의 3인 협공을 상단에서 막아낸 SK텔레콤은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렉사이를 이재완이 삼키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23분에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긴 SK텔레콤은 상단에서 펼쳐진 합류전에서 4킬을 따냈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26분 하단 지역에서 오리겐 화력의 중심인 제스퍼의 트리스타나를 장경환의 레넥톤이 솔로킬을 내자 SK텔레콤은 상단으로 몰려가면서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30분에 오리겐이 중단을 집중 공격하자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사냥개시를 쓰면서 추격전을 펼쳤고 트리스타나와 애니비아, 피오라를 잡아내면서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32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SK텔레콤은 35분에 다섯 번째 드래곤을 저지하기 위해 모여든 오리겐 선수들 위로 이지훈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를 적중시키면서 2명을 잡아냈다. 드래곤 중첩을 모두 채운 SK텔레콤은 그대로 중앙 억제기를 밀어붙이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