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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KOO, 43킬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기선 제압

[롤드컵] KOO, 43킬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기선 제압
[롤드컵] KOO, 43킬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기선 제압
[롤드컵] KOO, 43킬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기선 제압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 B조
▶프나틱 0-1 KOO 타이거즈
1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KOO 타이거즈

KOO 타이거즈가 프나틱과의 1세트에서 총 43킬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치른 끝에 승리했다.
KOO는 25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4강 B조 프나틱과의 1세트에서 초반부터 계속 싸움을 걸어왔고 서로 물고 물리는 대결을 치른 끝에 역전승을 따냈다.

프나틱은 '코리안 듀오' 허승훈과 김의진이 하단 지역으로 합류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허승훈을 강하게 밀어붙이던 KOO 타이거즈의 '스멥' 송경호의 리븐을 포위하면서 먼저 킬을 냈다. 2분 후에 하단에서 합류 싸움이 벌어지자 프나틱은 허승훈의 헤카림이 그림자 맹습을 KOO 선수들 5명에게 적중시켰고 체력이 가득차 있던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의 르블라와 김의진의 렉사이가 난입하면서 KOO 선수들을 정리, 5대3으로 앞서 나갔다.

3분 뒤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KOO는 프나틱의 하단 듀오를 먼저 끊어냈지만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의 르블랑이 한 발 늦게 합류하면서 4킬을 쓸어 담았다. 프나틱은 드래곤을 내주긴 했지만 5,000 골드 차이로 크게 앞서 나갔다.

16분에 KOO는 하단 지역 1차 포탑을 파괴하기 위해 치고 들어온 프나틱 선수들을 상대로 4명이 모두 모이면서 맞받아쳤다. 김의진의 렉사이가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자 이호진의 자크가 스턴을 걸었고 포탑과 함께 잡아냈고 이어서 들어온 허승훈의 헤카림까지도 포탑과 함께 협공하면서 제압했다. KOO는 3킬을 추가하면서 9대9 타이를 만들어냈다.

25분에 프나틱은 KOO의 정글 지역으로 5명이 모이면서 싸움을 걸었다. 허승훈의 헤카림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며 '프레이' 김종인의 칼리스타를 순식간에 제거했고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까지도 제거했다.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던 도준 KOO가 덤벼들면서 사냥을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송경호의 리븐까지도 잡아내고 13대10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KOO는 29분에 중앙 지역 늪지역에서 머물던 이호진의 자크가 프나틱의 기습에 의해 제압당했지만 이서행의 카사딘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했고 송경호의 리븐이 뒤에서 등장하면서 트리플 킬을 달성, 15대14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KOO는 내셔 남작까지도 챙겼고 8,000까지 벌어졌던 골드 획득량을 2,000으로 좁혔다.

35분에 하단을 압박하던 KOO는 송경호의 리븐이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으면서 3킬을 추가했고 억제기를 파괴했으며 네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중앙 지역으로 밀어붙여 억제기를 파괴한 KOO는 내셔 남작을 다시 한 번 가져갔다.
4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KOO는 카사딘으로 플레이한 이서행이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에이스를 따냈다. 중간과 하단의 억제기를 다시 깨뜨린 KOO는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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