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잘 큰 '마블' 앞세워 기선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3120524281131_2015103121511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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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KOO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타이거즈
SK텔레콤 T1은 3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스 2015(이하 롤드컵) 결승 KOO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장경환의 럼블이 놀라운 화력을 발휘한 덕에 승리했다.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쪽은 KOO 타이거즈였다. 5분에 상단으로 순간이동을 소환사 주문을 들고 있던 '쿠로' 이서행의 룰루와 '스멥' 송경호의 리븐이 합류하면서 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쉔을 포위해 잡아낸 것. 2분 뒤에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의 카사딘, '뱅' 배준식의 시비르, 이재완의 쉔이 상단으로 모이면서 '프레이' 김종인의 징크스를 잡기 위해 모였고 김종인이 잡히긴 했지만 포탑을 활용하면서 이상혁을 잡아내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24분에 KOO 타이거즈가 드래곤을 사냥하긴 했지만 SK텔레콤은 뒤를 추격하면서 3킬을 따냈다. 한 발 늦게 합류한 이상혁의 카사딘이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들면서 KOO 선수들 3명에게 데미지를 입혔고 이재완의 쉔이 점멸 도발을 통해 3명을 묶으면서 손쉽게 킬을 가져갔다.
SK텔레콤은 KOO의 중앙 2차 포탑을 계속 압박하면서 싸움을 걸었다. KOO 강범현의 알리스타가 환상적인 받아치기를 선보이면서 SK텔레콤의 압박 강도가 옅어지기도 했지만 32분에 SK텔레콤은 장경환의 럼블이 환상적인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사용하면서 3킬을 추가했다.
골드 획득량을 6,000까지 벌린 SK텔레콤은 34분에 이재완의 쉔이 이상혁의 카사딘 위로 단결된 의지를 타고 넘어왔고 KOO 톱 라이너 송경호의 리븐을 일점사했다. 송경호는 도망쳤지만 도와주기 위해 합류한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냈고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3킬을 챙겼다. SK텔레콤은 손쉽게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KOO 선수들이 하단으로 밀어붙이던 이상혁의 카사딘을 잡기 위해 매복 작전까지 펼쳤지만 이상혁이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시간을 끄는 동안 SK텔레콤은 4명이 순간적으로 합류하면서 오히려 송경호의 리븐을 잡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