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KOO, SKT의 무실 세트 우승에 흠집! 첫 패 안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3123521856214_2015103123541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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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1 KOO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타이거즈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타이거즈
3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KOO 타이거즈
KOO 타이거즈는 3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스 2015(이하 롤드컵) 결승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초반에 무럭무럭 성장한 이호진의 리 신이 전장을 누빈 덕에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먼저 싸움을 걸었다. 4분에 드래곤 지역을 거쳐 상대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SK텔레콤은 '벵기' 배성웅의 렉사이가 전투를 개시했지만 KOO 타이거즈 선수들 3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가 SK텔레콤 선수들을 느리게 만들었고 '호진' 이호진의 리 신이 침착하게 킬을 가져가면서 킬 스코어를 5대1로 만들었다.
1분 뒤 KOO 타이거즈는 3명이 중앙으로 밀어붙이면서 강범현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페이커' 이상혁의 룰루를 끌어 당겼고 이호진의 리 신이 킬을 챙기면서 6대1로 벌렸다. 9분에 KOO 타이거즈는 3명이 다시 중단으로 모여 이상혁의 룰루를 또 다시 제압하면서 골드 획득량 또한 2,500으로 벌렸다.
KOO는 하단과 장글 지역에서 김종인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두 번 쏴서 모두 적중시키면서 이재완의 알리스타, 배성웅의 렉사이를 잡아냈다. 킬 스코어를 8, 골드 획득량을 5,000까지 벌린 KOO 타이거즈는 거의 승기를 잡았다.
23분에 상단 지역으로 5명이 모이면서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한 KOO 타이거즈는 김종인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시작된 싸움에서 2킬을 따냈고 내셔 남작을 가져가는 듯 페이크를 쓰면서 막기 위해 따라온 SK텔레콤의 이상혁, 장경환, 이재완을 제거했다.
KOO 타이거즈는 27분에 SK텔레콤이 중앙으로 치고 나오면서 포탑을 파괴하는 동안에 싸움을 걸었다. 송경호의 피오라와 강범현의 쓰레쉬가 잡혔지만 잘 큰 이호진의 리 신이 화력과 방어력을 모두 발휘했고 김종인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이상혁에게 적중시키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하지만 골드 획득량을 1만까지 벌린 KOO 타이거즈는 36분 중앙 교전에서 이상혁의 룰루를 먼저 끊어냈고 그대로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KOO는 이번 대회에서 SK텔레콤의 넥서스를 깬 첫 팀이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