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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WCS] 루트 게이밍 신동원, 풀세트 끝에 SKT 조중혁 제압! 북미의 희망

[스타2 WCS] 루트 게이밍 신동원, 풀세트 끝에 SKT 조중혁 제압! 북미의 희망
◆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7경기 신동원 3대2 조중혁
1세트 신동원(저, 11시) 승 < 테라폼 > 조중혁(테, 5시)
2세트 신동원(저, 7시) < 문라이트매드니스 > 승 조중혁(테, 1시)
3세트 신동원(저, 1시) < 캑터스밸리 > 승 조중혁(테, 7시)
4세트 신동원(저, 5시) 승 < 코다 > 조중혁(테, 11시)
5세트 신동원(저, 1시) 승 < 철옹성 > 조중혁(테, 7시)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루트 게이밍 신동원이 SK텔레콤 T1 조중혁을 3대2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르면서 북미 지역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동원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7경기에서 조중혁을 맞아 1대2로 뒤처지기도 했지만 4, 5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8강에 올랐다.

신동원은 1세트에서 조중혁의 바이오닉 체제를 상대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체제로 대응해 승리했다. 조중혁의 화염차에 의해 10시로 이동하던 일벌레 7기를 잃었던 신동원은 뮤탈리스크를 확보하면서 견제에 나섰고 저글링과 맹독충이 합류되면서 조중혁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승리했다.

조중혁은 2세트에서 3기의 사신으로 신동원의 성장을 저지했다. 전진 병영이 발각됐지만 사신을 세심하게 컨트롤하면서 저글링 10여 기와 여왕 1기를 잡아낸 조중혁은 화염차 견제를 성공했고 무기고 완성 이후 화염기갑병으로 전환해 공세를 이어갔다. 신동원이 땅굴망으로 공격을 시도하려 했지만 건설로봇을 동원해 건설을 막은 조중혁은 2차 땅굴망까지도 저지하며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조중혁은 3세트에서 토르와 땅거미지뢰를 바이오닉 병력과 섞어 운영했다. 의료선 한 기에 땅거미지뢰와 해병을 태워 지속적으로 견제한 조중혁은 뮤탈리스크의 발목을 잡았다. 토르와 땅거미지뢰로 중앙 언덕을 장악한 조중혁은 신동원의 병력을 괴멸시키고 승리했다.

4세트에서는 신동원의 반격이 빛났다. 12일벌레 산란못 러시를 통해 저글링으로 흔들기에 성공한 신동원은 조중혁의 화염기갑병 타이밍 러시를 바퀴로 막아냈다. 뮤탈리스크를 다수 확보하면서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거의 받지 않았던 신동원은 조중혁이 토르와 땅거미지뢰로 진영을 갖추기 전에 파고 들어 승부를 5세트로 이어갔다.
신동원은 5세트에서 대각선 위치에 상대가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러시를 시도했다. 병력을 우회시킨 신동원은 조중혁의 병력에 한 번도 걸리지 않으면서 앞마당에 들어갔고 맹공을 펼쳐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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