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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KT, 30분 밀리다가 8분만에 대역전승

[KeSPA컵] KT, 30분 밀리다가 8분만에 대역전승
[KeSPA컵] KT, 30분 밀리다가 8분만에 대역전승
[KeSPA컵] KT, 30분 밀리다가 8분만에 대역전승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 1일차
▶KT 롤스터 1-0 CTU 파토스
1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CTU 파토스

"프로팀의 저력!"
KT 롤스터가 30분 내내 CTU 파토스의 압박을 받았지만 8분 만에 10킬을 따내면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KT 롤스터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 1일차 CTU 파토스와의 1세트에서 10킬 이상 벌어지면서 패배의 위기로 몰렸지만 마지막 8분에 집중력을 살리며 역전해냈다.

KT와 CTU 파토스는 5분경 상단과 하단에서 비슷한 타이밍에 킬을 올렸다. 정글러가 개입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두 팀은 1킬씩 가져가면서 킬 스코어 1대1을 유지했다.

CTU 파토스는 KT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를 집중 공략했다. KT가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하단에 몰려오자 상단으로 이동해 포탑을 두드리면서 김찬호의 피오라를 잡아냈고 11분에도 상단으로 3명이 모여들면서 김찬호를 또 다시 제압, 3데스를 선사했다.

CTU 파토스는 14분에 하단 지역을 압박하면서 '애로우' 노동현의 트리스타나를 잡으려 했지만 노동현이 소환사 주문과 궁극기를 쓰면서 살아 남았다. KT가 순간이동을 통해 중앙으로 모였고 '망치' 고재욱의 블라디미르를 노렸지만 CTU는 4명이 합류하면서 고재욱을 구해냈고 김상문의 빅토르와 정재우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며 5대1로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재생된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벌어진 21분 전투에서 CTU 파토스는 '미믹' 민주성의 리산드라가 녹아내리긴 했지만 3명을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8대3으로 앞서 나갔고 드래곤까지 챙겼다. 23분에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KT 선수들을 발견하자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2명을 잡아낸 CTU 파토스는 1분 뒤에 펼쳐진 2차 교전에서도 김상문의 빅토르를 먼저 잡아냈고 김찬호의 피오라, 노동현의 트리스타나까지도 제거했다.

26분에 KT 선수들이 학익진을 펼치면서 들어왔고 '독고' 김경탁의 이블린을 순식간에 잡아냈지만 CTU 파토스는 민주성의 리산드라가 합류하면서 4킬을 가져갔고 내셔 남작도 잡아냈다.
KT는 32분에 CTU 선수들이 하단으로 모여 포탑을 두드릴 때 민주성의 리산드라를 순식간에 녹이면서 고재욱의 블라디미르까지 잡아냈다. 이후 하단에서 라인을 밀던 김찬호의 피오라가 2인 습격을 받았지만 살아났고 중앙에서는 CTU의 정글러 '독고' 김경탁의 이블린을 잡아냈다.

내셔 남작 지역으로 이동한 KT는 CTU 민주성의 견제를 받았지만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그대로 중앙 지역을 밀어내면서 넥서스를 파괴, 역전승을 거뒀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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