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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CJ, '매라신' 홍민기의 탐 켄치 덕에 결승행

[KeSPA컵] CJ, '매라신' 홍민기의 탐 켄치 덕에 결승행
[KeSPA컵] CJ, '매라신' 홍민기의 탐 켄치 덕에 결승행
[KeSPA컵] CJ, '매라신' 홍민기의 탐 켄치 덕에 결승행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1경기
▶CJ 엔투스 2대1 KT 롤스터
1세트 CJ 엔투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롤스터
2세트 CJ 엔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3세트 CJ 엔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CJ 엔투스가 '매라神' 홍민기의 신들린 탐 켄치 플레이 덕에 KT 롤스터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CJ는 13일 부산 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1경기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홍민기의 탐 켄치가 위기 상황에 빠진 핵심 딜러들을 삼켜서 살려내면서 전투 지속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승리했다.

CJ는 4분에 KT의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코코' 신진영의 제이스가 미리 와드를 심어 놓았기 때무에 시야를 확보하고 있던 CJ는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탐 켄치와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엘리스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상단에 있던 '스페이스' 선호산의 트리스타나가 고동빈의 렉사이를 제거하면서 킬을 냈다.

KT는 16분에 하단 지역에서 3대3 싸움을 펼쳤다. '피카부' 이종범의 알리스타가 꺾을 수 없는 의지를 쓰면서 분쇄로 홍민기의 탐 켄치를 띄웠고 고동빈의 렉사이가 잡아내며 추격하는 듯했다. 하지만 고동빈이 무리한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잡혔고 중앙 지역에서는 홍민기가 궁극기인 심연의 통로로 합류하면서 KT의 미드 라이너 '나그네' 김상문의 빅토르가 제압됐다.

라인전에서 대등하게 전선을 형성하던 KT는 27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펼쳐진 합류전에서 4킬을 가져갔다. CJ 강찬용의 엘리스가 치고 빠지는 것을 허용했던 KT는 뒤이어 들어오던 박상면의 리산드라의 얼음무덤을 3명이 합류하면서 잡아냈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고동빈의 렉사이가 선호산의 트리스타나를 제압하면서 벌어졌던 격차를 좁혔다. 30분에 신진영의 제이스를 녹여버린 KT는 중앙 2차 포탑을 파괴하며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CJ는 차분히 드래곤 중첩을 쌓았다. 이미 네 번의 드래곤을 잡아 놓았던 CJ는 39분에 KT의 공격을 받아낸 뒤 5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고동빈의 렉사이를 잡아낸 CJ는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상단과 중단으로 밀어붙인 CJ는 억제기까지 깨뜨리면서 뒤로 빠졌다.

45분에 위상 효과를 다시 챙긴 CJ는 하단 억제기까지 깨뜨리면서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다. 중앙 지역에서 전투를 건 CJ는 홍민기의 탐 켄치가 주요 딜러들을 모두 살리면서 승리, 결승에 올라갔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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