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오리겐, 럼블 화력 앞세워 1세트 완승…'POE' 데뷔 합격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304561901847_20151123051050dgame_2.jpg&nmt=27)
![[IEM] 오리겐, 럼블 화력 앞세워 1세트 완승…'POE' 데뷔 합격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304561901847_20151123051051_3.jpg&nmt=27)
▶오리겐 1-0 솔로미드
1세트 오리겐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롤드컵 4강팀' 오리겐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리겐에서의 데뷔전을 치른 오리겐의 새로운 미드 라이너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는 카시오페아로 팀에 융화된 플레이를 선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오리겐은 시작부터 수월했다. 경기 초반 2~3레벨 구간이던 3분경 TSM의 레드 지역에서 3대4 교전이 발생했고, 오리겐이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sOAZ' 폴 보이어 럼블의 화력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3킬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큰 이득을 챙겼다.
TSM은 6분경 드래곤 앞에서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킨드레드와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오리아나 협공으로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엘리스를 잡아내며 손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분 마우리스의 엘리스가 하단에서 급습으로 TSM의 톱 라이너 'Hauntzer' 케빈 야넬의 레넥톤을 잡으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오리겐은 15분경 럼블과 'Niels' 제스퍼 스베닝센의 트리스타나가 하단 포탑 다이브를 통해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징크스를 잡아냈고, 병력을 빼는 척하며 상대 방심을 유도한 뒤 곧바로 'kaSing' 레이몬드 창의 알리스타까지 잡아냈다.
16분에는 오리겐의 블루 버프 지역에서 교전이 발생했고, 소렌 비어그의 오리아나가 2킬 활약을 펼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으나 오리겐이 연달아 4킬에 성공하며 킬스코어 10대3에 글로벌 골드는 5천 이상 격차를 벌렸다.
오리겐은 19분 발생한 상단 교전에서 럼블을 앞세워 2킬을 추가한 뒤 상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21분 TSM이 상단을 강하게 밀고 들어오자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의 카시오페아 혼자 하단 2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27분 중단에 럼블의 이퀄라이저가 깔리며 교전이 시작됐고, 오리겐이 순식간에 3킬을 추가한 뒤 억제기를 파괴했다.
30분에 중단에서 교전이 이뤄지는 동안 오리겐의 트리스타나가 상단에서 빈집 공격을 시도했고,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무너뜨리는 성과를 거뒀다.
33분 바론 사냥에 성공한 오리겐은 전원이 하단을 통해 맹공을 퍼부었고, 트리스타나와 럼블의 화력을 앞세워 TSM 챔피언들을 빠르게 삭제시키고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