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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오리겐, 원딜 킨드레드 앞세워 TSM 완파하고 결승 선착

IEM 새너제이 결승 진출에 성공한 오리겐.(사진=OGN 중계화면 캡처)
IEM 새너제이 결승 진출에 성공한 오리겐.(사진=OGN 중계화면 캡처)
[IEM] 오리겐, 원딜 킨드레드 앞세워 TSM 완파하고 결승 선착
[IEM] 오리겐, 원딜 킨드레드 앞세워 TSM 완파하고 결승 선착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0 새너제이 준결승
▶오리겐 2대0 솔로미드
1세트 오리겐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2세트 오리겐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오리겐이 솔로미드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오리겐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진행된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0 새너제이 리그 오브 레전드 솔로미드(이하 TSM)와의 준결승 1경기 2세트에서 초반 벌어진 격차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하며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오리겐은 원거리 딜러인 'Niels' 제스퍼 스베닝센이 킨드레드를 선택한 전략이 주효했고, 리븐을 플레이한 'sOAZ' 폴 보이어도 뛰어난 개인기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TSM은 비어있는 상단 포탑을 4분이 채 되기도 전에 철거했고, 오리겐은 포탑 철거를 돕던 'Hauntzer' 케빈 야넬의 라이즈를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알리스타가 뒤로 밀쳐내며 'sOAZ' 폴 보이어의 리븐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선물했다.

리븐은 1분 뒤에도 상단에서 라이즈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는데 성공했고, 곧이어 오리겐은 상대 레드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Niels' 제스퍼 스베닝센의 킨드레드와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의 오리아나가 각각 킬을 가져가며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TSM은 7분경 하단 교전에서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 그라가스의 개입으로 알리스타를 잡아내냈고, 곧이어 포탑 다이브를 통해 킨드레드까지 잡아내며 추격했다.

오리겐은 11분 만에 포탑 2개를 파괴하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12분에는 첫 번째 드래곤까지 손쉽게 가져갔다. 오리겐은 곧바로 중단 포탑까지 무너뜨렸고, 이어진 중단 교전에서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이득을 취했다.

폴 보이어의 리븐은 15분경 하단에서 3대1 상황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유유히 살아나가며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리겐과 TSM은 17분부터 맵 곳곳에서 연달아 킬을 교환하며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19분경 중단에서 트리스탄 스크라지의 오리아나가 쓰레쉬와 그라가스에 충격파를 적중시키며 또 다시 교전이 이어졌고, 폴 보이어의 리븐이 합류해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룰루까지 잡아낸 뒤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리븐은 22분 하단에서 라이즈를 상대로 솔로킬을 성공시키며 팀의 분위기 상승을 주도했다.

오리겐은 24분에 기습적인 바론 사냥에 성공했지만 TSM에 킬을 헌납하며 버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오리겐은 두 차례의 압박을 통해 29분 만에 중단 억제기를 날렸다. TSM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의 트리스타나는 무리하게 앞 점프를 시도하다 오히려 잡히는 모습만 보였다.

32분에 드래곤 4중첩을 달성한 오리겐은 상단 압박을 시도했다. 그러나 5대5 교전에서 오히려 2킬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36분에 다시 한 번 적진으로 향한 오리겐은 오리아나의 충격파를 트리스타나에 적중시키며 유리한 상태에서 교전을 개시했고, 순식간에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철거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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